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유가 상승 기대하면 캐나다달러에 베팅하라”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02:56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06:3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가가 오르면서 관련 통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가 강세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캐나다달러(루니)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캐나다 달러 <출처=블룸버그>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달러, 노르웨이 크로네가 향후 12개월간 계속해서 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은 이들 통화가 유로화와 일본 엔화 대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캐나다달러가 유로화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골드만은 “시장은 캐나다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라며 “투자자들은 다른 시장에서보다 유가 상승이 캐나다달러에 갖는 의미를 덜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달러는 올해 들어 달러화 대비 약세를 펼쳤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는 올해 6% 하락했다.

골드만은 이달 초 배럴당 48.3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브렌트유가 올해 하반기 5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캐나다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7% 내린 1.3450캐나다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