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국정농단' 사태의 주요인물,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입국했다. 지난해 9월28일 출국 이후 246일만이다. 정씨는 승마지원 및 이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했다.
검찰은 정씨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국적기(대한항공)로 환승하자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삼성뇌물 공모'와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재산 밀반출' 등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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