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썰 때 눈물 안 나는 방법?
삶은 감자·달걀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영상=유튜브 채널 '파이브 미니트 크래프트'>
https://www.youtube.com/watch?v=IbiXc5cUVus
[뉴스핌=김성수 기자] 불편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 요리 준비과정, 빠르고 쉽게 할 방법은 없을까?
유튜브 채널 <파이브 미니트 크래프트>는 5분이면 뚝딱 해결되는 35개 요리 꿀팁 영상을 소개한다. 재료 준비 과정부터 보관 방법에 이르기까지 간단한 도구들만 사용하면 주부들 걱정은 끝!
먹고 남은 아보카도를 보관할 때 그냥 보관하면 물기가 마르고 쩍쩍 갈라지기 십상이다. 이 때 아보카도의 씨를 남겨둔 상태에서 네 조각으로 썰은 양파 한 쪽을 같이 넣어두면 신선한 상태로 과일을 보관할 수 있다.
마늘 껍질을 깔 때도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 도마 위에 한 개씩 쪼갠 마늘을 놓고 칼등을 이용해서 눌러주면 마늘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또는 마늘을 모두 양동이에 넣고 뚜껑을 씌운 다음, 위아래로 세게 흔들어주면 껍질이 저절로 벗겨져 있다.
양파를 썰 때 껌을 씹으면 눈물이 나오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껌이 없으면 써는 중간 중간에 양파를 물에 담가주거나, 선풍기를 틀거나, 양초를 켜도 무방하다.
삶은 감자는 냄비에서 꺼낸 후 찬 물에 담가주면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다. 삶은 달걀도 냄비에서 꺼내고 찬 물에 담근 다음, 위아래로 흔들어주면 껍질이 쉽게 까진다.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뭘까? 돌려 보면 된다. 세로로 잘 돌아가면 삶은 달걀이고, 가로로 돌아가면 날달걀이다. 그렇다면 달걀이 얼마나 신선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물에 담그면 된다.
물이 담긴 컵에 달걀을 넣었을 때 바닥에 가라앉으면 신선한 달걀, 위로 떠오르면 그렇지 않은 달걀이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쉽게 분리하는 방법은? 음료수 통을 이용하면 된다. 달걀을 깬 후 노른자 부위에다 속이 빈 음료수 통이나 물통을 갖다대면 노른자만 쏙 들어온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