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어머니 면회를 위해 9일 집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칩거 엿새 만의 외출이다.
지난 3일 오전 이경재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한 차례 외출했던 것을 제외하고 정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정씨는 이날 오전 신사동 미승빌딩을 나와 최씨가 수감 돼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로 향했다. 정씨 측 관계자는 "면회를 신청해보려 한다. 성사 여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강제송환된 정씨는지난 3일 검찰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현재 미승빌딩에 머무르고 있다. 최씨는 현재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