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연세대학교 사제폭탄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13일 오후 8시 23분쯤, 연세대에서 발생한 사제폭탄 사건의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제1공학관 4층에 있는 기계공학과 김 모 교수(46)의 연구실에서 사제폭탄에 의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 교수는 목과 가슴 그리고 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부상당한 교수의 대학원생 제자 A 씨(25)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공학관 김 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 교수는 화상을 입어 인근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