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미국 조지아 주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충격을 안겼다.
나다니엘 에릭(Nathaniel Eric)과 라타샤 스미스(Latasha Smith) 커플은 지난 22일 오후 3시(현지시각), 벡슬리(Bexley)시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식당 주인 지넷 노리스(Jeanette Norris)와 그의 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단지 "주문한 치킨이 차갑고, 감자튀김이 적었다"란 이유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노리스 씨는 커플의 컴플레인을 듣고 환불까지 해줬다. 그러자 라타샤는 노리스의 뺨을 때렸고 급기야 주먹질까지 했다.
이어 나다니엘은 상황을 보러 나온 15살 주인 딸에 주먹으로 가격하고 넘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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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커플은 갑자기 돌변했다. 둘 다 욕을 했고 창문을 치기 시작했다"며 "대체 어떤 사람이 어린 여자애에 주먹질을 할 수 있나. 감옥에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노리스 씨는 코가 부러지고 그의 딸은 얼굴에 멍과 뇌진탕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출처(Nypost.com, Wt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