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연합회와 판로 확대 및 육성 지원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마트가 여성 CEO(최고경영자)가 운영하는 기업의 판로확대 및 육성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롯데마트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달 2일까지 잠실점에서 ‘제 1회 여성 CEO 생산상품 공동브랜드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CEO 기업의 우수 상품이 국내 유통시장에 폭넓게 진출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선보일 제품은 여성 CEO 기업들이 모여 만든 공동브랜드인 ‘여움’의 상품들로 구성된다. 신선식품 및 주방용품, 가공식품, H&B상품 등 약 300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지난 12일 본사에서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움(여성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 브랜드 상품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해 상품성을 검증했다. 상품성을 검증 받은 상품들을 위주로 판촉전을 진행하게 됐다.
판촉행사 기간 중 판매 우수 상품에 대해서는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2회차 행사는 하반기에 진행된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며“고객들이 여성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보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