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도시재생사업기획단 출범식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4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됐지만 국민들은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웠다"며 "제대로 된 도시재생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재생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게 김 장관의 강조점이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으로 발생한 이익이 지역사회로 다시 환원될 수 있는 실효성있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도시재생사업단에게 당부했다.
축사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