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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0.43%↑, 부동산 강세

기사입력 : 2017년07월20일 16:41

최종수정 : 2017년07월20일 16:41

상하이종합지수 3244.86 (+13.89 , +0.43%)      
선전성분지수 10366.98 (+71.41, +0.69%)        
창업판지수 1688.61 (+3.84, +0.23%)   

[뉴스핌=홍성현 기자] 20일 중국 주요 지수는 부동산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며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89포인트(0.43%) 오른 3244.86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41포인트(0.69%) 상승한 10366.9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3.84포인트(0.23%) 오른 1688.61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내린 3227.51로 개장해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3244.86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20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458억위안, 2574억위안이었다.

이날 부동산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와룽디찬(臥龍地產 600173.SH)과 화리자주(華麗家族 600503.SH)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중지됐다. 중국 정부가 주택임대시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런민왕(人民網)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주택도시건설부는 9개 부처와 공동으로 “도시 신규 유입 인구 거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임대시장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통지에는 △주택임대기업 육성 △주택임대거래 서비스 플랫폼 건설 △임대주택의 효과적인 공급 △주택임대관리 및 서비스 시스템 혁신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외에 가전, 바이주(고량주)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던 반면, 전 거래일 강세를 보였던 철강, 석탄, 증권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4일 연속 유동성을 공급했다. 20일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로 7일물 400억위안, 14일물 200억위안 총 6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역RP 물량은 0위안으로 600억위안(한화 약10조원)이 그대로 순공급 물량이 된다.

20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7464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7451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2% 하락했다.

20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20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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