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안철수' vs '비안철수' 구도로…'결선투표'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 "결선은 없다"…1차 투표 과반수 획득 총력
비안철수계 "결선 가자"…호남권 의원들 단합 맞불

[뉴스핌=김신정 기자]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당 당권 주자 간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당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권주자들은 지역 선거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당 대표 선출은 전국 당원들의 표심에 달렸기 때문이다.

안 전 대표는 8일 국민의당 인천시당과 서울 은평을, 구로을을 방문해 지역당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전날에는 자신의 지역구였던 노원구를 찾아 시·구 의원 및 당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 전 대표는 각 지역 당원 뿐 아니라 자신의 출마를 반대하는 당내 의원들과도 만나 설득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그는 전날 늦은 오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자신의 출마를 반대하는 조배숙, 장병완, 황주홍, 이상돈 의원을 만나 "지금 저한테 나가지 말라는 것은 정계 은퇴를 하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안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이미 꺼진 불처럼 돼 있다"며 출마 포기를 권유했다. 계속 설득에 나서겠다는 안 전 대표와 이를 저지하겠다는 반대 의원들 간 대화는 결국 평행선을 달리다 끝이 났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본인의 출마를 반대하는 의원들과 회동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 전 대표의 출마로 다급해진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들은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뒤 지역구 챙기기에 나섰다.

천 전 대표는 지난 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여의도 당사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을 포함한 호남지역을 돌며 선거유세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라디오 방송에 자주 출연하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가장 먼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 의원은 지역 현장 유세보다는 토론회와 논평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논평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의 입지를 확립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들의 당권경쟁은 국민의당이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을 결정하면서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결선투표제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치러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전대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토론회를 거친 후 31일 ARS방식으로 재투표를 진행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이전에 당 대표를 확정하기로 했다.

일단 정치권에선 결선투표제가 안 전 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철수계'와 '비안철수계' 대립구도에서 비안철수계가 결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수를 얻으면 재투표 과정 자체가 필요 없기 때문에 안 전 대표 측은 27일 전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안 전 대표의 지지도가 다른 주자에 비해 높은 것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측은 전당대회서 과반득표를 목표로 선거유세를 하려고 할테고, 과반수 득표 실패시 천 전 대표나 정 의원과 맞붙을 경우 안철수계와 비안철수계로 나뉘면서 판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