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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마로니에 공원이 문학도서관이 된다…문학 감각 깨우는 '문학주간 2017' 개최

기사입력 : 2017년08월31일 13:34

최종수정 : 2017년08월31일 13:34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울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문학주간 2017'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문학주간'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 및 전국의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문학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적 붐을 조성해 문학의 생활화를 이끌고 한국문학 진흥의 토대를 굳건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들의 감각을 일깨운다는 의미의 '문학, 감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디오 공개방송, 작가 출연 무대, 북토크쇼, 작가 대담 및 특강 외에도 열린문학 도서관, 문학 3일장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전국의 지역문학관 32개관, 문학전문책방 11개소, 38개 중·고교, 4개 공공도서관, 7개 군부대 병영도서관 등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기간 내내 마로니에 공원은 숲 속의 서재와 산책(book)길로 구성된 열린문학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이밖에도 교보문고 광화문점, 한국 구세군 사랑의 도서,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가 함께하는 문학 3일장이 독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방송(EBS), 교보문고, 종로문화재단, 한국구세군,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학주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학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문학의 생활화가 앞당겨지고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문학 진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학주간 2017'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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