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이마트 매장 아이브루 라떼, 저희가 만들어요"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맥널티 브랜드 알리는데 주력할 것
커피 신제품 출시, 건강 신규 사업 준비중

[뉴스핌=이민주 전문기자]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 할인점 매장에 한국맥널티의 커피 제품이 많이 진열돼 있지만, 이 제품의 제조사가 '한국맥널티'라는 사실을 아는 소비자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 많이 갖고 소통할 계획입니다."

7일 서울 연희동의 한국맥널티 서울지사 1층 커피숍 문을 열자 진한 커피향이 가득했다. 이 회사가 브라질,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등에서 직수입한 원두로 제조한 커피였다. 2층에는 커피에 대해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맥널티 커피 아카데미'가 입주한 '커피 빌딩'이다.

이은정(53) 한국맥널티 대표는 "한국인들의 유별난 커피 사랑으로 전국 곳곳에 커피숍이 생겨날수록 한국맥널티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실적은 전년보다 나아지고,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 가능한 것이 한국맥널티의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커피 비즈니스는 인류의 생물학적 수요에 부응하는 영속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맥널티.

한국맥널티는 지난 2015년 12월 커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여성이 직접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기업 1호라는 점에서 시장 관심을 모으며 상장 직후 상한가를 두번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8000원)보다 약간 높은 1만4000원 수준에 거래된다. 코스닥 상장 2년째에 접어드는 이 대표는 "한국맥널티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같은 대형 매장은 물론이고 GS25, 바이더웨이 같은 편의점과 슈퍼에 진열돼 있는 봉지 커피와 분말 커피의 제조사가 한국맥널티라고 설명하면 놀라는 소비자가 적지 않아요. 저희 제품의 최종 고객이 일반 소비자인만큼 커피 아카데미 교육과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한국맥널티가 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아이브루 예가체프 블랜드'.

중국 진출 계획에 대해선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깊어지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당분간은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신규 사업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맥널티는 최근 아이브루 예가체프 원두라떼, 아이브루 원두 더블샷 라떼, 브라질 아라비카 커피믹스 등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또, 커피 제조 과정에서 확보한 CMGT(극저온 초미세 분쇄공법)를 활용해 건강 관련 신규 사업도 준비중이다.

다만 단기내 외형 확대를 위해 내실을 훼손하진 않겠다는 방침이다. 커피체인점 사업 진출을 검토하다가 접은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그는 "전국에 커피체인점이 4만개"라며 "이런 완전경쟁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한국맥널티 매출액은 271억원(2015), 324억원(2016)을 기록했고, 증권가에서는 한국맥널티의 올해 매출액을 420억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의 부진한 주가 흐름과 관련, 이 대표는 "한국맥널티 주주들은 대부분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을 사고 팔고 거래량도 많지 않다"며 "단기적인 주가 흐름에 신경 쓰기보다는 본질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국맥널티 서울지사 빌딩의 1, 2층은 각각 커피 팩토리(커피숍)와 커피 아카데미로 운영되고 있다.

'여성 코스닥 창업 CEO 1호'로서 여성 (예비) 창업가에게 조언을 요청하자 "직장에 다니면 회사 일정에 나를 맞춰야 하지만, 창업에 성공하면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가정도 지키고 자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여성 창업가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이 대표는 대학(홍익대 경영학과) 졸업 후 파스퇴르유업에서 신규 사업으로 해외 커피체인점을 연구하면서 커피를 알게 됐고 커피 수입사업을 하다 1997년 한국맥널티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맥널티는 생두, 원두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민주 전문기자(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