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성호(60) 위원장이 지난 7일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직업훈련을 돕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앞서 인권위가 권고했던 건강권·노동권 보장 등의 이행상황도 확인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북한 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서 차별과 인권 침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하나원의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맨 오른쪽)이 지난 7일 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 지급되는 생활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