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화케미칼이 중국 업체에 비해 PVC 생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일 대비 3.65%(1300원)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장 중 3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케미칼은 석탄 가격이 오르며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이 석탄을 원재료로 PVC를 제조하는 것과 달리 한화케미칼은 나프타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 업체들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