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뮤지컬 '빨래'로 유명한 공연제작사 ㈜씨에이치 수박이 신작 연극 '에덴 미용실'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에덴 미용실'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변신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내달 7일 개막한다.
우리의 나약함을 파고들어 눈과 귀를 홀리는 현혹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내 삶도 내 모습처럼 스타일리시하게 가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에덴 미용실'에서 만발한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작품으로 시작해 12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 최세연 책임 프로듀서, 여신동 무대 디자이너가 다시 한 번 뭉친다.
에덴 미용실의 간판스타 15살 사춘기 소년 나 역은 신예 심상훈이 낙점됐다. 14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대담한 연기를 선보이며 성인 배우들을 제치고 합류했다.
미용 경력 20년의 에덴 미용실 원장인 엄마 역에는 배우 이정은, 김효숙이 더블 캐스팅 됐다. 여기에 이경미, 김가영, 김지혜, 김사울, 정평, 장원혁 등아 합류했다.
연극 '에덴 미용실'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씨에이치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