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지난해 호평받았던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이 '밀레니엄 소년단'으로 제목을 바꾸고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은 누구에게나 있는 순수했던 학창시적,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그리는 작품이다.
지훈, 동우, 형석, 명구 네 인물들의 뜨거웠던 학창시절과 사회인이 돼버린 현재를 교차해 보여주며 학창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에 관한 소중한 기억을 풀어낸다.
1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했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보인다.
희미해진 학창 시절 기억 속,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기억은 바로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에 관한 추억.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은 그 '변하지 않는 추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초연에 참여했던 김호진, 박동욱, 이강우, 주민진, 정순원, 송광일에 더불어 민진웅, 이형훈, 김다흰, 이대구, 전석호, 김연우가 새롭게 참여한다.
한편,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내달 24일부터 12월 3일 동안의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에게 프리뷰 할인 40%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창작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