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왼쪽)와 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23)가 옛 연인 셀레나 고메즈(25)의 집에서 목격됐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따로 인연이 있는 상태다.
TMZ 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셀레나 고메즈의 집에서 저스틴 비버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22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의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약 10분 뒤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목격자들은 당시 분위기가 무척 편해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인 여러 명과 함께 어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즉,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다 둘만 남았고, 시간 차를 두고 셀레나 고메즈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둘은 몇 주 전에도 비슷한 만남을 가졌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연인 몰래 다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만나고 헤어지고를 수 차례 반복해온 두 사람이 비로소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사이가 됐다는 분석에 힘이 쏠린다. 연예계 안팎에서도 둘이 친구처럼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과거 셀레나 고메즈와 밀월여행 사실이 발각되기도 했던 저스틴 비버는 이달 중순 배우 파올라 폴린과 교제설이 터졌다. 다만 현재 그의 실제 여자친구가 누구냐를 놓고는 설이 무성하다. 과거 저스틴 비버 탓에 속깨나 썩은 셀레나 고메즈는 가수 위켄드와 사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