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감2017] 중진공, 인사청탁 추가 의혹…채용비리 온상 전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용비리 4명 추가 의혹…부정합격자 아직도 재직중
이찬열 "부정합격자 채용 취소해 바로 잡아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채용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한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탁으로 입사한 이들이 추가로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정합격자들도 여전히 재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 <사진=이찬열의원실>

26일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진행된 하반기 공채 당시 24명을 뽑는 행정직 시험에 모두 4496명이 응시했다. 서류 심사와 필기시험, 1차면접을 거치며 4425명이 탈락했고, 최종면접자 71명이 남았다.

당시 최종면접까지 갔었던 A씨의 증언에 따르면, 박철규 당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6명의 면접관이 있었으나 단 하나의 질문도 받지 못했다. A씨는 '내정자가 있나'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에 A씨의 이름은 없었다. 2년이 지난 2015년 5월, 감사원 발표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채용 비리가 밝혀지고 국감 때 대대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면서 A씨의 심증은 사실로 밝혀졌다.

박철규 당시 이사장이 최경환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고 와서 '그냥 합격시키라'고 했다는 것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었던 김모씨의 폭로였다.

A씨는 행정직 24명을 뽑는 최종 면접에서 26등을 했다. 그 해에는 중간에 한 명이 입사하지 않아 25등까지 합격을 했으며, 합격자 중엔 점수를 조작한 결과 16등으로 입사한 최경환 의원 인턴 출신 지원자 황모씨도 있었다. 즉 부정채용이 없었다면 A씨가 최종합격이 됐을 것이다.

또한 2013년 공채 당시 외부 청탁이 있었던 지원자가 4명 더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언론이 확보한 내부 서류에는 2013년 합격자 중 안OO과 최OO 이름 옆에 현 자유한국당 의원 이름이 적혔고, 이OO 이름 옆에도 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정OO 이름 옆에는 전 민주당 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으며, 이들은 모두 산자위 소속 의원들이었다.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이들은 모두 재직 중이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안OO등 4인의 부당채용 의혹 건의 경우 감사원 및 검찰 조사를 통해 이미 엄정한 감사와 수사를 받은 사안"이라며 "기소된 황OO외의 부당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검찰 수사결과 부정이 확인된 부정합격자 3명은 아직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 고위 공무원 출신 지인을 통해 박철규 당시 이사장에게 청탁을 했던 주OO, 모 언론사 전무 아들로 국회의원을 통해 청탁을 했던 도OO,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사담당 부서장에게 청탁을 했던 박OO 등 직원들이 현재 4급, 또는 5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찬열 의원은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채용부정 사태의 시발점이 바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라며 "부정합격자의 채용을 취소해 이제라도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