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아르테온 모델하우스'가 최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접수 마감했다.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현대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짓는 ′고덕 아르테온(고덕주공 3단지)′이 모두 청약 1순위에서 접수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접수 결과 10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264건이 접수돼 평균 10.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10대 1)은 전용 59㎡D가 기록했다.
주택형별 평균 경쟁률은 전용 ▲59㎡(4개 타입) 57.60대 1 ▲84㎡(4개 타입) 7.38대 1 ▲114㎡ 5.31대 1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를 피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 "청약에 이어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가 오는 9일, 계약은 14~16일 진행한다.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