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민휘(사진), 슈라이너스오픈 준우승 ‘생애 첫승 무산’. <사진= 뉴시스> |
[PGA] 김민휘, 슈라이너스오픈 준우승 ‘생애 첫승 무산’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민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25)는 11월6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 연장접전 끝에 2위에 올랐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이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알렉스 체카(독일)와 2차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PGA 투어 4년 차인 김민휘는 시즌 첫승을 기대했으나 지난 6월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준우승을 안았다. 김민휘는 지난달 22일 끝난 국내 첫 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연장전 8번홀에서 3명의 선수는 모두 보기에 그챘다. 이어 열린 2차 연장에서 김민휘는 더블보기에 그쳐 2위를 차지했다. 18번홀에서 파를 적어낸 캔틀레이가 우승상금 122만 4000달러(약 13억6000만원)를 획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