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하루 앞두고 공식 환영행사 준비 모습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6일 페이스북 라이브(LIVE)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청와대 경내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고 부대변인은 "오늘도 청와대에서는 공식 환영행사 및 손님맞이 리허설이 있었다. 지난주부터 리허설은 이어지고 있다"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환영행사 예행연습 현장을 설명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에는 국빈 방문의 의미를 살려 미국 대통령 입장곡인 '헤일 투 더 치프(Hail to the Chief)를 연주한다. 그간 미국 대통령의 방한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이 연주됐다. 퇴장곡으로는 문 대통령의 전용 곡인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가 처음으로 연주된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방송이 끝난 뒤 청와대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환영행사 리허설 외에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만찬행사까지의 모든 동선 등을 점검하는 리허설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유튜브에 게시된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