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은 오는 12월 7일 '라보엠'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국립오페라단 대표 레퍼토리 '라보엠'이 관객들을 찾는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라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인생풍경'을 바탕으로 작곡된 푸치니 작품으로, 19세기 파리 예술가들의 삶을 그렸다.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2012년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라보엠'. 올해 공연은 국립오페라단과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무대 연출은 세계 오페라계 주목을 받는 연출가 마르코 간디니가 맡았다. 지휘에는 폴란드국립극장 음악감독을 역임한 카를로 몬타나가 활약할 예정이다. 캐스팅 역시 명품 성악가들로 구성됐다. 소프라노 윤정난, 홍주영, 테너 허영훈, 김경호, 스포라노 이현, 박은미, 바리톤 김동원, 정일헌, 우경식, 이승왕, 베이스 박준혁, 최웅조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보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