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형민이 주영이'가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오는 22일부터 연극 '형민이 주영이'(작·연출 황선택)가 3년 만에 서울 대학로 관객들과 만난다.
'형민이 주영이'는 제14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출제 젊은 연출가전에서 작품상과 남자연기상 2관왕을 수상한 작품으로, 두 남자의 가혹한 운명 속 격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신생 극단 해적의 도발적인 주제의식과 역동적인 에너지, 현실에 대한 날 선 목소리를 더 치열하고 지독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연극이다.
한편, 연극 '형민이 주영이'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혜화동 일번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극단 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