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름 3~6단 시리즈 서랍장 외 다른 서랍장 포함
[뉴스핌= 이홍규 기자] 세계 최대 조립가구 기업 이케아(IKEA)가 어린이 사망 사고를 부른 자사의 서랍장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ABC뉴스와 USA투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살의 어린 아이가 회사의 말름(Malm) 서랍장에 의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서랍장과 관련해 어린이가 사망한 것은 8번째다. 회사는 서랍장 2900만개를 리콜할 계획이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이케아가 말름 스타일의 서랍장과 관련해 접수 받은 사고는 186건이었으며, 90여명의 어린이가 부상했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에는 말름 3단과 4단, 5단, 6단 서랍장 그리고 말름 시리즈 외 다른 서랍장이 포함됐다.
<사진=CPSC>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