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하늬 기자]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메가스터디가 국어와 수학 영역의 체감 등급컷을 원점수 92점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오후 4시 35분 '체감 등급컷'을 공개했다. 체감 등급컷은 실제 가채점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메가스터디의 예측 등급컷이다.
메가스터디는 국어 영역의 1등급 컷을 92점, 2등급 컷을 86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컷 92점, 2등급 컷 88점, 수학 나형은 1등급 컷 92점, 2등급 컷 84점으로 예상했다. 기준은 모두 원점수다.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체감 등급컷 <사진=메가스터디 홈페이지> |
메가스터디는 동시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1등급 컷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23일 오후 6시 50분 현재 국어, 수학 가·나형의 1등급 컷을 모두 91~92점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하는 실시간 등급컷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입시 관련 사이트들은 2018 수능의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를 이날 오후 오픈한다고 밝혔다. 유웨이 중앙은 오후 7시, EBS는 오후 8시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