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HeyUGuys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극장판 '스타워즈' 시리즈 최신작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국내 개봉이 임박한 가운데, 캐릭터가 새겨진 기념지폐가 등장했다.
영국 이베이에서 한정 판매되는 이 지폐는 글로벌 지폐제조업체 들라루(De La Rue)가 기술지원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스타워즈' 40년을 기념하는 지폐로, 7일(한국시간)부터 구매 가능하다.
지폐는 100파운드짜리 1000장으로 수량이 정해져 있다. 다만 프리미엄 지폐 단 50장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어서 마니아들을 설레게 한다.
한정판 지폐에는 여덟 번째 시리즈를 뜻하는 숫자 8이 큼직하게 들어간다.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레이(데이지 리들리),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등 주요인물들의 얼굴도 정교하게 프린트돼 있다. '스타워즈'의 포스를 양분하는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를 아트워크로 표현한 점도 특징이다. 일련번호와 비밀 메시지, 라이언 존슨 감독의 사인도 찍혀있다.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개봉에 맞춰 기념지폐를 선보여온 루카스필름은 디즈니와 함께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 '스타워즈:포스 포 체인지'에 전달한다. '포스 포 체인지'는 국제아동기금과 연대한 단체로, 지폐 판매 수익금을 불우아동돕기에 전부 사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