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감원, 美금리인상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7년12월14일 10:57

최종수정 : 2017년12월14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광열 수석부원장 "금융시장 아직 큰 동요 없어…향후 변동성 확대 경계"
금감원, 14일 오후 국내 시중은행 부행장들과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 개최 예정

[뉴스핌=우수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1.25~1.50%으로 25bp 인상함에따라 금융감독원이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4일 금감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금리인상 직후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으로 아직까지 금융시장이 큰 동요 없이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유 수석부원장은 "북한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 미 연준이 자산축소와 함께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할 것으로 보이고 ECB도 양적완화를 축소할 예정이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계부채나 외국인 자금유출,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등 주요 위험 부문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경각심을 높여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 오승원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 16개 시중은행 부행장들과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외화유동성 및 차입여건 영향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대해 엄격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재점검 할 것을 요청하며 외환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