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국당 "UAE 국조‧의원조사단 파견 검토"…청와대 앞 기자회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든 국민적 의혹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추적할 것"
靑 "임종석, 문 대통령 친서 전달…야당 주장, 근거 없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으로 불거진 의혹에 대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UAE 방문 의혹을 '원전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동시에 한국당 내 의원들로 꾸린 진상조사단을 UAE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은 26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와 충북 제천 화재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기자회견에서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려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더 이상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관련자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려는 시도는 그만두길 바란다"며 "이미 현지에서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 원전 관련 수주가 끊겨 관련 업체들이 하나, 둘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실장의 UAE 방문을 언급하며 "도대체 임 실장은 왜 UAE에 몰래 갔느냐"며 "국민적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일파만파로 증폭되고 있는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에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즉각 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당은 현재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한국형 원전을 수입한 UAE와 외교적 문제가 생겨,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임 실장이 직접 UAE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박강호 주(駐)UAE 대사와 한국당 의원들이 간담회를 가진 사실을 언급하고 "UAE 대사 한 사람이 오면 될 자리에 3~4명의 외교부 간부들이 박 대사를 감시하기 위해 붙어서 자유롭게 본인의 의사 개진이 이뤄질 수 없는 여건을 만들었다"며 외교부의 조직적 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를 접견했다. <사진=청와대>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임 실장의 UAE 특사방문을 수행한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방문 관련 전반적인 보고를 했다고 말했지만 강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며 "UAE 특사방문 관련 대통령 비서실장, 대변인, 청와대 관계자, 외교부장관, 외교부 차관보, 주 UAE 대사 각자의 말이 모두 다르다.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이 청와대를 덮어버리기 전에 UAE 특사방문의 전말에 대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라"며 "'UAE 원전 게이트'에 대한 모든 국민적 의혹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추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한병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특사 파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친서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한 수석은 "지난 6월에 대통령과 UAE 왕세제가 통화를 했고 양국관계에 우호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면서 "(전화통화) 후속조치로 12월에 동명부대를 파견나가 있는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서 비서실장이 갔고 그 쪽에 (친서를) 전달했다. 이렇게 나가는데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가는 것을 어떻게 생각햐냐고 묻자 그쪽에서 환영한다고 하는 말이 있어서 가지고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원전 4기가 지금 UAE에서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완공 목표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선 "이것의 성공은 향후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근거 없는 내용이 재생산돼서 그런 차후 원전 수주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와 걱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임 실장의 특사 방문 목적은 박근혜 정부 시절 UAE와의 관계가 소원해져, 이를 회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으며 "언론에 나온 모든 추측성 기사와 야당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희생자 규모가 커졌다"며 "현장 진화 책임자에 대한 검찰수사, 소방방재청장의 파면,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