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코스닥, 배당락 효과 마무리…개인 매수에 3.9% 상승

기사입력 : 2017년12월27일 16:42

최종수정 : 2017년12월27일 16:42

[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닥 시장이 배당락 효과가 마무리되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9%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9.74포인트, 3.9% 오른 791.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부터 코스닥 지수는 계속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닥 시장 추이 <자료=신한금융투자 HTS>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기 위한 개인들의 매도세가 배당락일을 기점으로 다시 매수세로 전환하는 일은 매년 반복되어왔다. 이날도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활발히 거래를 했으나 매수세만큼 매도도 많아서 35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959억원의 순매수, 국내기관이 1357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05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624억원 순매수로 총 519억원의 순매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제약(8.76%) 업종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유통(6.75%), 통신장비(6.1%), 디지털컨텐츠(5.04%), 제조(4.8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15.06%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9.57%), 신라젠(7.22%), 티슈진(9.39%), 바이로메드(8.62%), 휴젤(3.24%) 등 바이오 업종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양도세를 피하기 위한 개인(대주주) 투자자들이 배당락이 끝나가면서 대부분 배당락일에 매수하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은 반복되어왔다"며 "개인들이 좋아하는 바이오업종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1월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경제정책방향에서도 코스닥 정책이나 4차산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시장의 상승세를 더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9.33포인트, 0.38% 오른 2436.6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62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5억원, 3758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이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41%), SK하이닉스(1.49%), 삼성바이오로직스(6.2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