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예스24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시프트북스'에 만화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시프트북스'는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기존에 운영해오던 e연재 서비스를 지난해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한 디지털 콘텐츠 연재 플랫폼으로, 웹소설, 라이트노벨, 코믹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만화 서비스 오픈을 통해 약 1만2000여 종의 국내외 인기 만화 작품들을 제공한다.
또 이번 만화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일본 디지털 콘텐츠 기업 미디어도(MEDIADO)와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뷰어 '퍼블러스 리더(PUBLUS Reader for Browser)'를 도입했다. '퍼블러스 리더'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의 브라우저에서 활자, 코믹, 잡지 등 다양한 출판물을 재현 가능한 뷰어다. 독자들은 스트리밍 형식의 전송을 통해 이용 단말기에서 별도 다운로드 없이 편리하게 만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자체 출판 브랜드 '시프트코믹스'의 인기 작품 '보석의 나라' '저희 사역마가 죄송합니다' '마지널 오퍼레이션' 'DAYS(데이즈)' '악마 게임'을 포함해 '코믹 메이플스토리' '밤을 거든 선비' '하백의 신부' 등 인기 국내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나만이 없는 거리' '던전밥' '개구리 하사 케로로' 등 다양한 해외 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홍근 예스24 시프트북스 팀장은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들을 한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콘텐츠, 솔루션 등 전략적인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독자들이 더욱 즐겁게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스24는 오는 22일까지 '코믹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시프트북스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쿠폰을 증정하고, 총 19회의 만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로그인시 자동으로 1코인 혹은 3코인이 지급되는 출석 보상 이벤트를 오는 31일가지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시프트북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