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사계절 타이어 ‘스마트 ST X’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레저 문화 발달로 SUV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 SUV용 타이어를 새로 출시해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ST X는 SUV용 사계절 타이어로, 고속주행 시 안정성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강화는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겸비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노면에 고루 밀착시켜 접지율을 향상시켜주는 한국타이어 고유의 ‘SCCT(Stiffness Control Contour Theory)’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1개 이상의 SUV용 타이어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 6조6200억원 가운데 현재 10% 6620억원이었던 SUV용 타이어 매출을 내년까지 일단 9930억원(15%)까지 올릴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기술력을 집약한 SUV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마트 ST X 타이어.<사진=한국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