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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수사 외압' 의혹에 멈춘 법사위…민주당 '사퇴 촉구' 후 퇴장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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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강원랜드 부정채용 의혹에 수사 축소 외압 논란까지
민주당 "특검 도입해서라도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해야"

[뉴스핌=조세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축소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을 촉구했다.

지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한 권성동 위원장이 소방기본법, 소방시설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일괄상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소속 법사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회를 주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혐의 유무가 명확해질 때까지 법사위원장직을 사임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 위원들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2013년 강원랜드에 채용된 518명 중 493명이 부정채용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며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도 부정채용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느꼈을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채용비리는 그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느낄 좌절감이 큰 상황"이라며 "채용비리는 지금의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생각할 때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은 "국민들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채용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참여한 의원은 금태섭, 박범계, 박주민, 백혜련, 이춘석, 정성호, 조응천 등 7명이다.

한편 법사위 전체회의는 개의 5분도 채 되지 않아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퇴장하면서 결국 파행됐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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