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충청지역 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 정대식 부사장(사진)이 6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8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성백조는 이같은 내용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는 7명의 임원 승진자도 포함돼 있다.
정대식 신임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미국 코넬대학교 경영학 석사와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 금성백조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정 신임사장은 개발사업 확대, 신규사업 개척, 공공영업 강화, 재무 및 리스크 관리를 비롯한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정 사장은 경기 김포 한강 신도시 구래역에 위치한 ‘애비뉴스완(Avenue Swan)’의 브랜드 이름을 정하는 일부터 개발계획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주도했다는 것이 금성백조 측의 설명이다. 애비뉴스완은 금성백조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주상복합단지 내 고급 상업시설이다.
금성백조는 오는 4월 동탄2신도시 C7 예미지(3차)와 대구 연경지구 예미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총 2525가구를 공급한다.
다음은 금성백조주택 인사 내역이다.
[인사] 금성백조주택
◆ 사장
▲ 사장 정대식
◆ 이사
▲ 건축사업본부 조용주, 이찬우
▲ 토목사업본부 안병환
▲ 영업본부 김영수
▲ 경영지원본부 김상근
◆ 부장
▲ 건축사업본부 김동엽
▲ 토목사업본부 최영태
▲ 개발사업본부 한용진
[인사] 금성백조건설
◆ 이사
▲ 영업부 김영중
▲ 관리부 김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