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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 사장단, 3월 日서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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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현 롯데아라이리조트서 첫 해외 사장단 워크숍 열려
송용덕 부회장·김정환 대표 등 13개 계열사 대표 참석

[뉴스핌=오찬미 기자]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사업부문(BU)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BU체제 출범 이후 첫 모임을 일본에서 갖는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송용덕 호텔&서비스 부문장과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를 비롯한 13개 호텔&서비스BU 계열 대표들은 3월 8~9일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2월 롯데그룹이 국내 91개 계열사들을 유통·화학·식품·호텔&서비스 등 4개 BU 단위로 분류한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표이사급 워크숍이다. 

13인의 참석 대표들은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 ▲박호성 한국후지필름 대표 ▲이충익·김정환 롯데상사 대표 ▲안규동·카미모리히로아리 롯데JTB 대표 ▲한치덕 롯데건설 CM(건설사업관리)사업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에 모여 국내외 성장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의 국내외 성장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있다. 한국 리조트 브랜드가 일본에 첫 입점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고 있다. 스키 애호가인 신동빈 회장이 1990년대부터 이곳에 묵으며 스키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 <사진=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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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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