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2015년도 평가부터 3년 연속으로 평가군 전체기관 중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공기업 Ⅰ·Ⅱ군 29곳 중 5개에 불과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중부발전 사옥 전경 <사진=중부발전> |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다자간 성과공유 확대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다자간 성과공유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일본 MHPS사 밴더등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100억원 수출계약에 기여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견인하고,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