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사진=한국남부발전> |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신정식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8일 한국남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52년생인 신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뒤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건국대와 중앙대 석좌교수, 전력산업연구회 회장 등을 거쳤다.
신 사장은 "친환경․공공성 중심의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 경영혁신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일체감을 조성하고 청렴과 윤리를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표 청렴공기업 및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식 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