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지현 기자] 아마존이 화재 발생 위험을 이유로 자체 브랜드 아마존베이직(Amazon Basics)의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26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사진=블룸버그> |
이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웹사이트를 통해 아마존베이직의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는 과열 및 점화될 수 있어 화재를 포함한 각종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53건의 휴대용 배터리 과열 피해 접수 신고를 받았고 이중에는 배터리가 산화되어 화학 화상을 입은 경우와 화재와 연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경우 4건이 포함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아마존베이직의 리튬이온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6종 ▲B00LRK8EVO ▲B00LRK8HJ8 ▲B00LRK8I7O ▲B00LRK8IV0 ▲B00LRK8JDC ▲B00ZQ4JQAA 이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