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대명사 ‘슈퍼레이스’가 내달 개막한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22일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이 대회에는 슈퍼 6000 클래스를 필두로 GT클래스(GT1, GT2)와 함께 BMW M 클래스 레이스가 신설됐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스 레이스도 함께 열린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4월22일 개막한다. <사진= 슈퍼레이스> |
특히 올해 눈여겨 봐야할 레이스는 BMW M 클래스 대회이다. V8 엔진을 탑재한 450마력의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레이스와 맘멎는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M4 레이스가 정식으로 출범한 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올 처음 선보이는 M클래스는 BMW M시리즈 중에서도 M4 쿠페 단일모델이 참가하는 단일 차종 경주다. 1년에 6차례 M클래스가 열리며 협약 기간은 3년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B등급의 라이선스가 필요한 세미 프로 레이스다. 상금액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억원이 책정됐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슈퍼레이스와 BMW가 대중들의 관심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새 시즌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티켓 페이지(티켓링크)도 오픈, 판매에 돌입했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관람 티켓은 일반 입장권과 골드티켓 2가지 종류다. 골드티켓을 구매하면 피트 워크와 그리드 워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피트 워크와 그리드 워크 이벤트에서는 출전 준비 경주용 차들과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얼리버드 1차기간(3월14일∼4월5일)에는 30%, 2차기간(4월6일∼4월20일)에는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신설된 슈퍼레이스 대회에 참가하는 BMW M4 쿠페. <사진= BMW>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