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국무원이 3일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내용의 백서를 발간했다.
8000자에 달하는 이번 백서는 모두 5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교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법률보장 및 종교활동의 질서 있는 발전 등을 다루고 있다.
백서는 “중국은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고 명시한 뒤 “중국 공민의 종교 신앙 자유 권리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서는 “시진핑 주석의 영도 하에 종교의 자유를 지속적으로 보장해 왔으며, 종교가 있는 사람과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