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국GM, 스파크 후속 포기...창원공장은 CUV로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UV 배정 없을 경우 창원공장도 구조조정 불가피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지엠(GM)이 ‘스파크 후속(3세대 모델)’을 생산중단키로 하면서 7년 만에 국내 경차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한다. 한국GM은 스파크 후속의 생산을 검토했지만 원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결국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공장 가동률과 고용률 유지를 위해 GM본사로부터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차량을 배정받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한국GM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GM 회계부서와 생산부서, 상품개발부서 등 임시 태스크포스(T/F)팀은 스파크 후속(2021년 출시)을 포기하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경우 제조원가가 65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약 15% 상승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후속모델을 배정받지 못할 경우 창원공장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현재 유럽 최대 수입사인 ‘푸조시트로앵그룹(PSA)’이 2021년부터 GM경차 수입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창원공장 스파크 생산량(13만5000대) 중 4만대(29.6%)의 유럽수출길이 막히는 셈이다. 그렇다고 유럽을 대체할 신규시장을 확보하기도 어렵다. 

국내에서도 스파크 등 경차전망은 불투명하다. 

국내 경차 시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에서 밀리면서 지난 2014년 18만7000대에서 2017년엔 13만7000대로 20.4% 줄었다. 한국GM이 스파크후속모델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GM은 스파크 후속을 생산하지 않을 경우 2000여명의 창원공장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대체 모델 투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GM은 GM본사와 CUV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 자동차는,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젬’이라는 차량의 프레임을 가져와 키워서 만든다.

CUV는 중형 SUV인 캡티바보다 조금 작은 확장판이다. 연간 전 세계 판매량은 10만대 수준으로 스파크와 비슷해, 공장 가동률과 고용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국GM 측 설명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 후속을 현재 한국에서 개발하고 있지만 원가상승 때문에 창원에 배정, 생산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라며 “현재로서는 본사에서 배정한다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에 기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