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넥센테크 "중국 내 수소연료 전지 공급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4월11일 09:27

최종수정 : 2018년04월11일 09:27

[뉴스핌=김양섭 기자] 전기차 및 자율주행 선도기업 넥센테크가 지난 10일 중국 내 특장차 및 대형 버스 수소차에 들어가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대규모 공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수소연료 전지 공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센테크는 중국 연대장주자동차부품유한회사와 자사의 수소연료 전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향후 중국 내 수소연료전지(규격 30KW/90KW) 생산 물량을 각각 15,000대씩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0일, 넥센테크와 2019년까지 총 3만여대에 해당하는 와이어링 하네스 전장부분의 납품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는 연대장주자동차부품유한회사는 중국 3대 자동차 일기그룹의 1차 벤더이자, 자본금 150억원 규모의 자동차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또 수소차용 충전소 충전시스템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2019년 3만대를 시작으로 연간 최대 10만대 생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정관변경을 통해 신사업 항목을 추가한 넥센테크는 2020년 이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및 수소차의 하이브리드 차종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업팀을 구성하고, 부사장이 직접 국내 및 해외 영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운영 해 왔다.

넥센테크 관계자는 “넥센테크의 뛰어난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전략적 차세대 모델인 수소차와 자율주행 사업 등 새로운 4차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 중인 넥센테크가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다변화 및 물량 공급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