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가능 지역 확대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14:19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14:19

기존 250m이내에서 350m 확대방안 추진
오는 6월 시의회 정례회때 조례 개정안 통과 전망..7월부터 시행준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시가 역세권에 짓는 '청년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청년주택 건립이 가능한 역세권 범위를 확대한다.

지금은 역 주변 반경 250m 이내에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이를 반경 350m로 늘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대상지를 지하철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기존 250m 이내에서 350m 이내로 조정하는 내용의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서울시는 오는 6월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때 조례개정안이 통과되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혜택을 주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이들 임대주택의 10∼30%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확보해 월 10만원대에 청년에게 임대할 방침이다. 민간임대주택의 월 임대료는 20만∼3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오는 2022년까지 8만가구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가구 청년에게 5만6000가구, 신혼부부에 2만40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70가구를 대상으로 첫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