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정기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이 임명됐다.
정기애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사진=문체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4일자로 국립장애인도선관장에 정기애(59)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애인도서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기애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문헌정보와 기록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기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독서문화 향유권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정기애 관장은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학사와 중앙대 기록관리학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9년 1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기술정보자료실 부장, 2014년 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인재개발교육원장, 2015년 4월부터 18년 4월까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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