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총무성이 27일 발표한 2018년 3월 실업률은 2.5%로 전월과 같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의 예상치(2.5%)에도 부합했다.
2월 취업자수는 6620만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7만명이 증가해 63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한편 실업자 수는 17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명이 줄었다. 실업자 수는 9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본 후생 노동성이 같은 날 발표한 유효 구인 배율은 1.59배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고용의 선행지표 격인 신규 구인배율은 2.41배로 전월 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정규직 유효 구인 배율도 1.08배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해당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4년 이래 최고치다.
![]() |
27일 일본 총무성은 3월 일본 실업률을 발표했다. 좌측은 일본 취업율 추이와 전년동월 대비 취업자수 증감을 비교한 표이며, 우측은 완전 실업률 추이와 전년동월 대비 완전 실업자 수 추이다. [자료=일본 총무성] |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