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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건희 자택 공시가격 특별관리..'특별심사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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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표준주택 선정해 현장조사
특별심사반이 정밀심사 '한 번 더' 거쳐
고가주택 공시가격 끌어올려 조세형평성 제고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일 오후 4시0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재계 유력인사가 살고 있는 고가 단독주택이나 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남권 아파트는 공시가격 산정 때 특별관리를 받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고가주택일수록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아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주요 고가주택의 실거래가 반영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국민적 관심이 높은 고가 단독주택이나 가격이 급등한 강남권 아파트의 공시가격을 중점 심사하는 특별심사반을 운영한다. 

올 1월1일 기준으로 적용되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옛 사저 <사진=김학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사저가 대표적이다. 국토부는 삼성동 사저 공시가격이 시세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 주택을 표준단독주택으로 지정했다. 표준단독주택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서 공시가격을 산정한다. 

여기에 삼성동 사저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 국토부 담당자와 외부기관 전문가로 이뤄진 특별심사반의 조사를 한차례 더 거쳐 적정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지난해(28억7000만원) 보다 26.13% 오른 36억2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서울 평균 표준단독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7.92%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주택을 공시가격의 두배가 넘는 67억5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고가주택의 공시가격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에 불을 붙였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개별단독주택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의 한남동 자택도 특별심사반의 조사를 거쳤다. 이 주택은 지난해보다 40억원(15.3%) 오른 261억원을 기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사저도 표준단독주택으로 지정해 특별심사를 벌이려고 했지만 보안문제로 무산됐다. 

박철형 감정원 주택공시처장은 "일반적인 공시가격 산정은 현장심사와 전산검수 2차례 심사를 거치는데 관심주택은 특별심사반이 별도의 정밀심사를 한 번 더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가주택은 거래가 드물기 때문에 개별주택가격 산정방식으로는 공시가격 산정에 한계가 있다"며 "표준주택으로 선정해 직접 조사하는 것이 실거래가 반영률을 일반주택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개별주택은 표준주택으로 산정된 비준표로 토대로 가격을 결정한다. 

국토부는 올해 고가주택의 객관적인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고가표준주택을 대폭 확대했다. 공시가격 9억원 이상 표준단독주택을 지난해(1277가구) 보다 634가구 늘린 1911가구를 선정했고 30억원 이상 초고가주택도 54가구에서 91가구로 늘렸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강남권 아파트도 특별심사 대상이다. 지난 30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엘스(26.7%), 잠실5단지(25.2%), 용산구 한가람아파트(22.9%), 서초구 반포1단지(21.7%)는 공시가격이 훌쩍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나 이건희 회장 주택과 같이 공시가격이 급등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스러워할 수 밖에 없다"며 "이를 민간에 맡기다 보니 미흡했던 부분이 있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바로 잡아가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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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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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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