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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한 달 앞으로..'탈당의 시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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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반대", "불공정 경선" 공천 탈락자 반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여야에서 공천 탈락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반대하거나 불공정한 경선에 승복하기 어렵다는 게 주된 이유에서다.

그런가하면 일부 지역에선 여당의 높은 지지율을 의식해 당적을 갈아타는 경우도 눈에 띈다.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10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당 대표를 지내기도 했던 안 시장이 한국당을 탈당한 것은 지난달 말 한국당이 홍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창원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한데 따른 반발이다.

자유한국당 창원시 5개 당원협의회 책임당원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오전 자유한국당 서울 당사 앞에서 창원시장 전략공천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안 시장은 "홍 대표가 창원시를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여론조사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한 저를 배제하고 지지율 꼴찌 군에서 맴돌던 자신의 측근 인사를 불공정하게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에는 역시 현역 기초단체장인 심규언 동해시장이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소 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뒤를 따라 한국당 동해시·삼척시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983명이 탈당을 선언했다.

강원도 의장을 지낸 김동일·최재규 예비후보도 지난 3월 한국당을 탈당, 각각 철원과 강릉에서 무소속 출마했다.

오세혁 경북도의원도 전일 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경북도의원 경산시4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로 광주·전남에서 이탈자가 나오고 있다. 광주에서 장성수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여론조사와 공천심사 면접 등에서 상위권에 올랐음에도 당 기여도 등 모호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당적 이적, 음주운전 벌금, 선거법 위반과 관련된 후보를 경선에 진출시키는 등 '불공정 고무줄 잣대'를 묵과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동구청장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양혜령 예비후보도 경선 과정의 불공정을 이유로 당을 나왔다. 양 후보는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동구1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송재욱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보건복지 특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또 경기 여주지역에선 장학진, 윤창원, 신철희 등 시장 예비후보자와 박재영, 박순배, 권재완, 김영기 등 시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한편 그동안 한국당이 싹쓸이를 해왔던 부산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노기태 현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한국당을 탈당, 민주당에 입당했고 영도구에선 안성민 전 중·영도당협위원장이 최근 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한다. 

연제구에선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단수 공천되자 주석수 연제구의회 의장이 이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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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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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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