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유럽연합(EU) 및 영국, 프랑스, 독일 3국의 외교장관과 15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EU 대외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독일, 영국, 프랑스 외교장관이 오는 15일 자체 회의를 진행한 후,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과 회동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자리프 장관은 이 외에도 12일부터 중국, 러시아, 벨기에를 방문해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이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란 핵협정 서명국인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란 핵협정을 계속 지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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