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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서강대, 'AI 기반 VR 콘텐츠 기술' 최초 개발

기사입력 : 2018년05월28일 13:52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4:24

'VR 영상 구현 지연 및 잔영 문제' 최대 5배 개선
세계 VR 시장, 오는 2021년 '9900만대' 규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와 서강대학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콘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강석주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의 영상 구현 지연과 잔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AI 기반의 고해상도 콘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를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통상 VR에 활용되는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HMD)는 높은 몰입도를 제공하지만, 시간지연과 잔영으로 인해 어지럼증과 멀미 현상이 나타나는 한계가 있었다.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학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 영상구현 지연과 잔영문제 개선이 가능한 콘텐츠 측정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사진=LGD]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가 개발에 성공한 AI 기반의 고해상도 콘텐츠 생성기술은 저해상도 영상을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실시간 생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외부가 아닌 내부 메모리 사용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기술로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모바일 제품에서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VR용 디스플레이 구현 시 시스템 부하를 줄여 시간지연과 잔영 시간을 최대 5배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는 인간의 목 움직임을 모사할 수 있는 정밀 모터를 사용한 플랫폼과 인간의 시각 시스템을 모사한 광학시스템을 적용해 VR 기기의 지연과 잔영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기구도 개발했다.

오의열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은 "이번 서강대팀과의 연구는 움직임과 자세를 감지해 빠르게 화면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자유로운 시각적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며 "특히 동작과 화면 구현 사이의 시차를 줄이고 잔영을 감소시킴으로써 어지러움과 멀미 등 VR의 단점을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VR시장은 오는 2021년 99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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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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