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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이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는 사회, 정상적인 나라 아냐"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제 63회 현충일을 맞아 "한국당은 그 분들의 희생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루가 되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후손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배전(倍前)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조국을 지킨 영령들을 추모하는 현충일"이라며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시라"고 전했다.
그는 "애국 열사와 그 후손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사회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며 "후손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여야 지도부는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 애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린다.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는 홍 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추념식에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와 시민 등 1만 여명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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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 최상수 기자 |
j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