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네이처셀은 12일 오후 2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400원(30.00%) 폭락한 1만9600원까지 내려앉았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던 네이처셀은 검찰이 시세조종 혐의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범죄를 전담하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통해 라정찬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 등을 들여다 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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